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직 존슨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youtube(2xYWA9uMSuA)] || 매직의 플레이는 불규칙한 바운드로 성큼성큼 드리블치다가 예측못할 타이밍에 갑자기 대상 선수를 보지 않고 찔러주는 노룩패스를 빼곤 설명할 수 없다. '''워낙 패스가 마법같다고 하여 그의 닉네임 '매직'이 생길 정도.''' 우선 큰 키에 팔도 길어서 패스할 때 속도감이 배가 된다. 그의 현역시절 기준이나 지금이나 이 정도 신장이면 3~4번 포워드로 뛰는게 정상인데, 206cm의 큰 키로 탑에 서서 자기보다 작은 상당수 가드들의 머리 위로 킬패스를 붕붕 날려댔다. 섣불리 높은 수비를 하려 한다면 우월한 몸빵으로 밀어붙이는 포스트업 백다운으로 공간을 확보하고, 거기서 훅 샷과 킬패스를 날리니 환장할 노릇. 그렇게 압도적인 피지컬과 그 이상의 공간감각 및 대담한 패스웍으로 레이커스의 쇼타임 농구를 주도했으며, 은퇴한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역대 최고의 게임 리딩 능력과 코트 내에서의 시야를 가졌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속공 상황에서 보여주는 창의적인 킬패스가 트레이드 마크이고 이는 아래 Show Time 부분에 기재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하프코트 오펜스를 이끄는 능력이 속공보다 떨어지는 선수는 결코 아니었다. 실제로 매직의 플레이를 풀경기로 보면 킬패스 위주의 하이라이트와 달리 생각보다 정적인 플레이도 많이 즐겼음을 알 수 있는데, 매직의 포스트업은 역대 최고의 퍼리미터 디펜더인 조던&피펜조차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라 지공은 지공대로 위협적이었다. 이는 매직이 최고의 수비수들 앞에서 단독으로 득점을 짜낼 역량이 충분히 있는 선수였음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매직의 득점 볼륨이 높지는 않음에도 무서운 공격수였던 이유가 이것인데, 그는 일단 체격과 포스트업 능력이 어지간한 공격형 파워포워드 급이라 어지간한 3번까지는 인사이드에서 찍어누르며 득점하는 게 가능했다. 그렇다고 빅맨을 붙이자니 퍼리미터에서 매직의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하고, 필연적으로 다른 포지션에서 미스매치가 발생할테니 매치업 견적을 짜는 게 굉장히 까다로웠던 것. 더군다나 그 득점력보다도 훨씬 뛰어난 게 바로 패싱 능력이라 더블팀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었다.[* 현시대에 [[니콜라 요키치]]가 그렇듯, 시야와 패스각이 확보되는 장신 선수가 패싱 능력을 최상급으로 갖추었을 때 더블팀을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레이커스가 '런앤건 팀은 우승하기 어렵다'라는 속설아닌 속설과 거리가 있었던 것도 이 덕분이다. 기본적으로 런앤건 컬러의 팀은 화려하고 기대득점이 높은 대신 지공의 완성도와 수비력은 다소 낮은 경우가 많은데, 매직의 레이커스는 속공을 즐겼지만 지공에 자신이 없거나 수비가 약한 팀은 아니었다. 애초에 매직과 자바라는 포스트업과 훅 샷의 장인들을 보유한 팀이 지공을 못한다면 그게 더 이상하고, 수비진 역시 리그에서 손꼽히게 좋았다. 즉, 이 팀은 '지공을 못해서' 속공을 택한게 아니라 순전히 '속공이 너무 좋아서' 쇼타임 팀이 된 케이스. 실제로 압둘자바 은퇴 이후 매직은 하프코트 오펜스의 비중을 늘리며 다시 한 번 파이널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또 한가지 장점은 커리어 통산 7.2에 커리어 하이 9.6 리바운드를 잡아낸 탈가드급 리바운더였다는 점이다. 가드가 직접 수비 리바운드를 확보한다면 빅맨으로부터 볼은 전달받는 과정이 생략되고 바로 속공을 전개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리바운드 능력이 좋았던 매직은 잡자마자 바로 속공을 달려나가거나 정확한 아웃렛 패스를 던져주며 곧바로 템포를 끌어올리곤 했다. 2010~20년대에는 속공 빈도를 높이기 위해 센터가 박스아웃에 전념하고 메인 핸들러에게 리바운드 기회를 몰아주는 형태가 자주 보인다는걸 생각하면 이는 무시못할 장점이다. 가드~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비상시에 센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농구의 모든 포지션에 정통했다.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농구 역사에서 포지션 파괴자의 원조라고도 할수 있다.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에서 최강캐릭터 중 하나로 묘사되는 '''[[윤대협]]'''의 모티브가 매직 존슨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 그 이유도 여기에 있다. 포워드부터 유사시 센터까지 소화할 수 있는 거구로 어지간한 정통 포인트가드를 압도하는 시야와 패싱스킬을 보여준 것. 커리어 첫 파이널 시리즈에선 압둘자바가 부재한 6차전에서 (완전히 센터로 뛰었다고 보긴 어렵지만) 센터를 자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은퇴 후 복귀했을땐 스몰포워드로 활약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